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데 한국 출전선수 명단과 메달가능성 분석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데 한국 출전 선수 명단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데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는 총 8명으로 여자선수는 정지영, 황수현, 채민영, 정혜영 선수가 구미테 종목에 출전하며 남자선수는 가타종목에 박희준 선수가, 구미테 종목에 구주영, 피재윤, 백준혁 선수가 출전합니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가라데 대한민국 출전선수

아시안게임 가라데 한국 메달 가능성

가타 박희준 선수(피지컬100 시즌 2 출연)

가장 메달에 근접한 선수는 태권도의 품새와 비슷한 가라데의 가타 종목에 출전하는 박희준 선수입니다. 박희준 선수는 이미 지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경력이 있으며 아시안게임 이후 2019, 2022, 2023 아시아선수권 대회에서도 동메달에 입상하며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2020도쿄 올림픽에서도 5위를 기록할정도로 세계적인 실력을 가진 선수로서 가타 종목에 출전하는 유일한 한국 선수이기 떄문에 단체전에는 참가할 수 없지만 개인전에서 입상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선수 중 한명입니다. 

 

구미테 60kg급 구주영 선수

구주영 선수는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7위에 랭크될 정도로 상위권의 실력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세계 선수권 대회보다 선수 풀이 작은 아시안 게임 대회에서는 충분히 입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미테 84kg급 백준혁 선수

백준혁 선수는 지난 2021년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경력이 있어 이번에도 입상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 가라데 출전 선수 중 박희준 선수와 마찬가지로 유이하게 메달 입상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이 기대가 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구미테 75kg급 피재윤 선수

피재윤 선수는 아쉽게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랭킹이 낮은 선수라 입상 가능성이 높게 보여지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피재윤 선수는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여자역도의 김수현 선수와의 연인관계로 화제가 되고 있는만큼 사랑의 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아시안게임 가라데 한국 여자선수 메달 가능성

아쉽게도 여자선수들의 경우는 메달권과 거리가 먼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나라를 대표해 국제대회에 출전한다는 데에 의의가 있으며 스포츠에는 언제나 반전이 있고 아무도 결과를 모르는 것이기 때문에 여자선수들의 경기 또한 열정적으로 응원을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라데의 경기 규칙과 구미테, 가타의 차이는 아래 글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5분만에 이해하는 아시안게임 가라데 경기 규칙, 구미테와 가타의 차이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