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10분 이내 재탑승 시 추가요금 없이 탑승 가능(언제부터?)

서울 지하철 10분 이내 재탑승 시 추가요금 면제

지금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화장실을 가고 싶거나 반대방향으로 잘못 탔을 때, 또는 목적지를 지나와서 반대 방향으로 다시 가야할 때 개찰구를 나간 후 다시 들어오면 추가요금을 내야했습니다. 역무원과 통화를 해서 추가요금 없이 화장실을 다녀오거나 반대방향으로 갈 수 있지만 역무원이 바로 응답하지 않을 때도 있고 통화 품질이 좋지 않아 역무원과의 대화가 상당히 불편했던 점이 이제는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서울 지하철 10분 이내 재탑승 시 추가요금 면제가 언제부터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 아직 구체적인 시행 날짜는 나오지 않았고 환승시스템을 공유하는 경기도, 인천시과 협의를 통해 2023년 올해 안으로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동안 서울 지하철을 타면서 화장실이나 반대방향으로 가기 위해 탑승객과 역무원 모두 귀찮은 절차를 거쳐야 했지만 이 제도가 시행되면 역무원과 탑승객 모두 편해지는 시스템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지하철 도착역 안내 표시기 빈도 조정

서울에서 지하철을 탈 때 지하철 내부의 안내 표시기를 보아도 현재 어디 역을 지나는지 나오지 않고 광고, 어느쪽 문으로 내리는 지, 종착역 등의 정보만 나와서 현재 어디를 지나고 있는 지 확인하기가 굉장히 불편했습니다. 창문 밖으로 현재 역을 보려고 해도 글씨가 멀리 있거나 글씨가 작아 지나는 역을 확인하기기가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올해 안으로 내부 안내표시기에서 송출되는 화면에 역에 대한 정보가 더욱 자주 보여질 수 있도록 조정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세금 고지서 디자인 변경

세금 고지서를 받아보면 글씨가 작고 납부 방법 등이 상당히 복잡하게 나와있어서 고지서를 보고도 납부 방법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서울시는 2023년 올해 6월 자동차세 고지서 발송분부터 차례대로 올해 정기분 세금 고지서 총 1340만 건에 더욱 큰 글씨로 납부 방법을 간소화 한 내용을 담은 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입니다. 고령화로 키오스크 사용이나 작은 글씨에 대한 문제의식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서울시의 정책은 고령화 시대의 문제점을 잘 해결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