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인스타 입장표명 / 국대가표란? / 김광현 국대가표 / 국대가표 뜻

야구선수 김광현이 최근 국대가표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는데 그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김광현은 2023년 3월 14일 WBC2023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인스타그램에 글을 남겼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김광현 인스타 입장표명 전문

안녕하세요
지금까지 국대가표 김광현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 국대가표란 꿈이었고 자부심이었습니다
2005년 청소년 국가대표부터
이번 2023년 WBC까지
나라를 위해, 대한민국 야구를 위해
뛴 나에게 자부심을 느낍니다
대표팀을 하면서 많이 성장했고 많이 배웠습니다.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경기에 임했을때의 심정 금매달을 목에 걸고 애국가를 제창하던 그모습은 평생 자랑거리이자 자부심입니다.
물론, 성적이 안좋을때도 있었지만 실망하지않고 계기로 삼아 더욱 더 강해질수 있었던거 같슴니다. 이렇게 많이 배우고 성장할수있는 기회를
이제는.. 후배들에게 넘겨줘야 할꺼같습니다
더 잘할수 있었는데 너무나 아쉽고 분통합니다.
오늘부턴 랜더스의 투수 김광현으로
언제나 그랬듯 경기를 즐길줄아는 누구보다 열심히
공을 던지는 그런 선수로 돌아가려 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립니다.
국가대표 투수 김광현 올림

 

여기서 이상한 점을 찾을 수 있는데 김광현이 국가대표를 두번이나 국대가표라는 말로 썼다는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김광현이 WBC 2023 참사 후 국가대표 선수들을 이끄는 대표 투수이자 베테랑 선배로서 책임감을 느낀 상태로 멘탈이 온전치 않은 상태로 글을 써서 그렇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김광현의 다른 별명 오랄킴

김광현은 국대가표 전에는 오랄킴이라는 별명으로 주로 불렸다. 오랄킴이라는 뜻은 영어 단어 Oral(구강의, 입의)이라는 입과 관련된 단어에서 유래 된 별명이다. 이 별명이 김광현에게 생긴 이유는 김광현이 프로 데뷔후 신인시절 각종 인터뷰에서 자극적으로 인터뷰를 하고 다녔었는데 당시 흔히 '입을 많이 턴다'는 뜻으로 영어단어 Oral(오랄)이 짧게 부르기 좋아 김광현의 별명이 오랄킴으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