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린토피아 캣맘 고양이 담요 세탁 사건 사장님 계약해지 통보(+사장님 지인의 글)

지난 3일 발생했던 크린토피아 캣맘사건 진행현황

크린토피아 코인빨래방 현수막 논란(애견인, 애묘인 이용금지)

지난 3일 인천에 있는 크린토피아에서 캣맘이 길고양이들이 길바닥에 깔고 눕는 고양이 담요를 크린토피아에서 세탁하는 것이 알려져 논란이 되었는데 이에 크린토피아 코인세탁방 가맹점주는 자극적인 현수막을 걸며 캣맘들을 쫒아내는 시도를 했다.

 

이 사건이 인터넷에 퍼지면서 한 매체에서 해당 크린토피아를 운영중인 신씨를 인터뷰했는데 인터넷에 퍼진 당일인 4월 3일 본사에서 유선으로 계약해지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는 크린토피아 브랜드에 대한 명예실추라고 밝혀졌다. 하지만 인터넷 기사로만 나오는 글을 믿을 수 없던 한 인터넷 유저가 크린토피아 본사 고객센터에 전화를 해보았다고 하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본사 전화 내용

 

 

 

인천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가맹점 사장님 지인의 글

이에 4월 5일 오후 인천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가맹점 사장님의 지인이 보다못해 숨겨진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상당히 고민하고 글을 씁니다.
먼저 그 크린토피아 사장님하고 저하곤 친분이 꽤 깊어요. (이해된다는 말씀도 있고 망해야 된다는 말씀도 있어서 대 략 적어보아요)
우선! 그 점주는 고다라는 카페를 빨래방 고객들에게 협박 으로 듣게 되었어요. 저도 그 자리에 거의 있었지만 침묵했 구요.
1) 반려인들이 도가 지난친 물건들을 몰래 많이들 빨고 가 세요. 유행하는 방석. 토퍼. 등등 빨다 솜 터지면 EEE 그럼 그 세탁기는 AS 기다리는 2틀정도 운영을 할 수 없어 요. AS 비용도 점주 몫.
현장 목격해서 빨고 있는 세탁기 임의로 정지 시키고 빨래꺼내서 가시라고 하면 세탁하는 입장에선 기분 나쁘셔서
감정싸움이 시작되는데.. 그 싸움의 끝은
;;제가 고다카페에 다 올릴거예요;; 가 대부분이더군요. 죄송해요..몰랐어요..말은 없어요.
이런 일이 5년전부터 지금까지 계속 진행되고 있어요.
최근 도데체 고다라는 카페가 뭐냐고 저한테 물어봐서 고 양이 카페라고 알려줬습니다.
2) 그 점주 동물협호자 아니예요.
2
닥스훈트 장모 4마리 반려하시고, 앵무새. 거북이.. 동물 아 주 지극정성으로 돌봐요.물론 저희집 고양이 2마리도 매우 예뻐하시고요.
그치만.. 그 점주나 저나 빨래방은 절대 이용안해요. 저희
도 반려인들 인지라..
워낙 청결 주위자라 매일 새벽5시에 세탁기 건조기 청소하
는 걸로 알아요. 대형콤프레셔 동원해서.
3) 망해야 된다. 본사에 전화한다는 댓글 있던데..
그 점주 안망해요. 점주본인이 성질에 못이겨 불도져 끌고
와서 매장 부시면 부셨지, 그 점주에겐 그냥그냥 2억7천짜 리 미지근한 감자에 불과 해요.
본사에 전화해서 민원??
슈퍼바이저 100명이 와도 눈 하나 꿈벅 안해요. 아니!! 슈 바들 서로 안올려고해요. 갑을이 바뀐 상황.4) 숭의동 분들~
절대로!! 그 점주랑 맞붙지 마세요!
상상이상의 개념을 탑제한 인간이예요.
사람을 죽이거나 하진 않지만.. 사람 정신을 회생 불가능
하게 만드는 인간입니다.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가맹점 사장님 지인의 글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대처에 대한 반응

이에 네티즌들은 고양이나 강아지의 물건을 넣고 돌리는 사람을 옹호하는 크린토피아를 누가 이용하겠냐는 반응이 있다. 아무래도 코인빨래방같은 경우 오피스텔이나 원룸에 사는 젊은 세대들이 주로 이용을 하는 시설인데 청결에 민감한 젊은MZ세대들이 과연 이러한 크린토피아 빨래방을 계속 이용할지 의문이 생긴다. 심지어 어떤 네티즌들은 앞으로 자기는 쓰레기 돌릴테니 아무말도 하지 말라는 등 극단적인 표현을 하기도 했다.

 

 

크린토피아 고양이 반응

크린토피아 고양이 반응

 

 

크린토피아 고양이 반응

 

 

이후 크린토피아 본사의 공식입장문

크린토피아에서는 위의 논란에 대해 계약해지의 일방적인 통보가 아니라고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크린토피아 고양이 사건 본사 공식 입장문(계약해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