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에 음료 쏟은 후 키보드 다른 버튼이 동시에 입력될 때 해결 방법

노트북에 물, 커피, 음료수를 쏟았을 때 각각 다른 증상들 

노트북에 물이나 커피, 끈적이는 음료를 쏟았을 때 각각 다른 고장 증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물을 쏟은 경우 메인보드에 물이 들어가지 않은 이상 하루정도 뒤집어서 잘 건조시키면 대부분 아무 이상이 없는 경우가 많고 커피를 쏟은 경우에는 컴퓨터 내부로 커피가 들어가게 되면 내부 부품을 부식시켜 컴퓨터가 느려지거나 성능이 안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설탕이 첨가된 끈적한 음료수, 사이다, 에이드 등을 쏟았을 때는 키보드를 누를 때 다른 버튼이 동시에 눌러지며 키보드가 끈적한 물질때문에 마찰이 생겨 눌렀을 때 바로바로 올라오지 않고 천천히 올라오는 현상이 있습니다.

끈적한 성분의 음료를 쏟았을 때

앞서 말한 것과 같이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노트북에 쏟게 되면 키보드 문제가 일어날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먼저 키보드를 눌렀을 때 다른 버튼이 같이 눌리는 경우 해결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 경험으로 저는 '.'을 누르면 'ㅍ'이 같이 눌러지고 '1을'누르면 '5'가 같이 눌러지고 'ㅔ'를 누르면 'F5버튼'이 같이 눌러졌습니다. 아래 영상으로 남겨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키보드 고장

해결방법

에탄올 소독약을 이용해 해결할 수 있습니다. 식당이나 집에서 테이블을 닦거나 할 때 사용하는 스프레이형 에탄올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이소에서도 3000원이면 구매가 가능합니다. 먼저 이와같은 스프레이형 소독제를 고장난 키보드(눌렀을 때 다른 키가 같이 눌리는 키보드)사이로 스며들 수 있도록 뿌려줍니다.이 때 뿌릴 때는 2회정도 뿌려주는 것이 좋으며 너무 많이 뿌릴 경우 고장이 날 수도 있으니 주의바랍니다. 에탄올 소독제를 뿌려준 후 깨끗한 천이나 얇은 행주 등으로 키보드를 눌러주듯이 문질러 닦아주면 키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게 됩니다. 주의 사항으로는 휴지로 닦게되면 휴지에서 가루가 떨어지고 그 가루가 키보드 사이로 들어가 상황이 악화될수도 있으니 꼭 휴지가 아닌 행주나 천으로 닦아주시길 바랍니다.

다이소 에탄올 소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