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전 패배의 원인 강백호의 본헤드 플레이 / 본헤드 플레이 뜻 / 본헤드플레이 사례

WBC 한국 대표팀은 9일 펼쳐진 호주와의 예선경기에서 8:7로 아쉬운 패배를 했습니다. 여기에서 팬들은 강백호때문에 졌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상황은 이와 같습니다. 호주와의 경기 7회말에 강백호는 2루타를 치고 출루에 성공했으나 세러머니를 하다가 아웃을 당하는 실수를 범하고 맙니다. 야구에서는 이와 같은 플레이를 본헤드 플레이라고 말합니다.

 

 

본헤드 플레이란?

본헤드 플레이란?

야구에서 "본헤드 플레이"는 영어로는 Bone headed play라고 하며 말 그대로 뇌가 없고 머리가 뼈로만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조금 더 우리나라 식으로 표현하자면 생각없는 플레이, 뇌가 없는 플레이정도로 말할 수 있습니다. 어리석거나 부주의하다고 여겨지는 선수의 실수나 실수를 말합니다. 

 

야구에서 본헤드 플레이의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쉬운 캐치를 놓치거나 일상적인 팝 플라이를 떨어뜨림
2. 뜬 공에 태그업을 하지 않아 아웃이 된 경우
3. 한 이닝에 얼마나 많은 아웃이 있는지 잊어버림
4. 한눈을 팔다가 아웃을 당함
5. 주자가 득점하거나 더 높은 베이스로 진루할 수 있도록 보크를 하는 것
6. 베이스 커버에 실패하여 내야 안타 또는 주자가 경쟁 없이 전진하는 결과

본헤드 플레이는 득점을 포기하거나 득점 기회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팀에 피해를 끼치고 분위기에 영향이 큽니다. 

 

여기에서 강백호 선수는 4번 한 눈을 팔다가 아웃을 당하는 경우에 해당합니다.

2루에서 세러머니를 하다가 아웃되는 강백호

 

 

 

강민호의 본헤드 플레이 a.k.a. 잡담사

그리고 대표적인 한 눈을 팔다가 아웃된 경우로는 수비수와 잡담을 하다가 잡담사를 당한 강민호 선수가 있습니다. 강민호 선수는 친정팀 롯데와의 경기도중 개인적 친분이 있는 유격수 문규현과 잡담을 하다가 견제동작에 걸려 어이없게 아웃을 당하고 맙니다.

 

 

이렇게 강백호 선수나 강민호 선수처럼 본헤드 플레이를 범하게 되면 팀에 안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첫째로, 팀이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본헤드 플레이'는 상대 팀에게 이점을 줄 수 있으며, 때로는 경기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둘째로, 선수의 자신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팀 내에서 '본헤드 플레이'를 하게 되면, 다른 선수들과의 신뢰를 잃을 수 있으며, 선수 스스로도 자신감을 상실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감독이 선수를 벤치에 내리거나 교체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헤드 플레이'를 한 선수가 경기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면 팀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본헤드 플레이'를 한 선수는 팀 내에서 비난을 받을 수 있습니다. 팀 내부에서 선수들 간의 연결고리가 중요한 만큼, 한 선수의 실수로 인해 팀이 불필요한 승점을 잃게 되면, 다른 선수들로부터 비난과 압박감을 받을 수 있습니다.